주변에 있는 물건 3가지로 빨래 쉰내 제거 방법

한여름에 쌓이고 있는 빨래만큼 눈에 거슬리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래를 빨아서 널어놔도 빨리 마르지도 않고 쉰내만 진동합니다.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빨래 쉰내를 제거할 수 있으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날씨가 좋거나 빨래에서 쉰내가 나지 않는다면 해당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해당 방법들은 빨래 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없는 장마철이나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날 사용하는 방법들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빨래 쉰내 제거하는 방법

빨래에서 무슨 냄새가 나냐에 따라 사용하는 물건이 다릅니다. 산성에서 나는 냄새인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베이킹 소다와 과탄산 소다 등을 사용하고, 지린내 같은 암모니아에서 비롯된 냄새가 난다면 식초와 구연산을 사용하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로 제거하기

베이킹 소다는 산성을 중화 시켜 산성에서 비롯된 냄새인 시큼한 냄새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빨래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세제에 베이킹 소다를 같이 한 스푼 정도를 넣어 빨래를 돌려주시면 시큼한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 소다로 제거하기

과탄산 소다는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합친 것으로 효과도 베이킹 소다보다 강력합니다. 때문에 만약 과탄산 수소가 집에 있다면 과탄산 수소로 냄새를 먼저 제거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과탄산 수소 역시 적정량을 세탁기에 집어넣어 온수로 빨래를 돌리면 됩니다.

과탄산 수소를 사용하는 방식은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사용하는 것보다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언이 많은 만큼 만약 집에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시도해 보는 게 좋습니다.

식초로 제거하기

식초는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세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그 둘의 성질이 서로를 중화 시켜 빨래 효과를 떨어뜨리니 만약 사용한다면 세탁기의 헹굼 단계에서 조금만 넣으면 됩니다.

식초 냄새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식초 냄새는 빨래를 건조 시키는 과정에서 날라가게 되니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어떤 재료를 가장 먼저 사용할까 고민이 된다면 추천하는 순서는 과탄산 수소 > 식초 > 베이킹 소다 순으로 효과가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빨래에서 냄새가 날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 세가지를 소개 시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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