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적금을 들고 돈을 저축할까 고민하는 것은 많은 청년이 공감하는 주제입니다. 어떤 은행을 가도 자기네 은행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데 어떤 것을 가입할지 고민이 된다면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하는 것으로 최고의 적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되는 2023년 청년도약계좌의 신청방법과 신청 은행 별 차이를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설명
청년도약계좌란 개인소득과 가구조건의 기준을 맞춘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자금 마련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3년까지는 고정금리로,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총 5년동안 가입하게 됩니다.
개인소득에 따라서 기여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신청가능한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조건으로는
- 나이가 만19세 ~ 34세 이하인 청년(병역이행기간에 따라 최대 6년까지 추가 인정 가능)
- 개인소득의 총 급여액이 7,500만원(종합소득6,300)이하에 해당하는 청년
- 가입일전 3번의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은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을 뜻함)
-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사람
해당 조건을 모두 갖춰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취업상태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
청년도약계좌의 신청은 총 11개의 협업 은행의 모바일 앱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협업 은행 목록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sc제일은행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2주간 신청을 받고 2주간 심사를 내리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만약 신청을 놓쳤다면 다음달에 신청 기간에 맞춰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시 정부기여금 지급구조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후 3년동안은 고정금리로 지급되고 이후 2년동안 변동금리로 진행되어 총5년동안 가입하게 됩니다.
이때 지급되는 금리는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납입액의 6%까지 최대로 지원되며 개인소득이 높을수록 지원금이 줄어듭니다.
청년도약계좌에 입금되는 은행이자 + 정부기여금은 비과세혜택이 적용되어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특별중도해지 요건(가입자의 사망, 해외 이주, 사업장의 폐업 등)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중도에 해지하게 될 경우 정부 기여금 + 은행 이자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신청은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가능하지만 계좌를 만드는 것은 하나의 은행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상이 청년도약계좌를 정리한 내용이었으며 청년도약계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